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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허리 통증 (5분 운동법, 햄스트링 스트레칭, 데드버그)

by 건강습관기록자 2026. 2. 9.

아침에 일어났을 때 허리가 뻐근하거나 무겁게 느껴지는 경험은 많은 현대인들이 공통적으로 겪는 문제입니다. 허리 협착증이나 디스크로 고생하는 분들에게는 더욱 심각한 고민이 될 수 있습니다. 척추 관절 전문가인 부부 한의사 김경태 원장은 아침에 일어나서 바로 5분간 할 수 있는 운동법을 통해 허리 통증을 없애고 허리를 강화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이 글에서는 침대나 바닥에서 누워서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허리 운동법을 상세히 소개하고, 그 효과와 주의점을 함께 살펴보겠습니다.

아침 5분이 허리 건강을 좌우하는 이유

허리 통증은 단순히 허리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허리의 심부 근육과 바깥에 있는 근육뿐만 아니라 엉덩이 근육, 고관절, 그리고 허벅지 뒷근육인 햄스트링까지 복합적으로 연관되어 있습니다. 아침에 잠에서 깨어난 직후는 근육과 관절이 경직된 상태로, 이때 적절한 스트레칭과 강화 운동을 해주지 않으면 하루 종일 허리에 부담이 가중될 수 있습니다.
김경태 원장이 제시하는 운동법은 햄스트링 근육, 고관절, 엉덩이 근육, 심부 허리 근육, 표면 허리 근육, 그리고 코어 근육까지 두루 강화시키는 종합적인 접근방식입니다. 이 운동은 침대에서 혹은 바닥에서 누워서 할 수 있으며, 처음부터 끝까지 기승전결이 있는 구조로 설계되었습니다. 각 동작이 순차적으로 근육을 깨우고 강화하는 과정이기 때문에 순서대로 따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양손을 허리 뒤에 넣고 허리로 양손을 꾹 눌러주면서 양 발끝을 뒤로 당겼다가 앞으로 밀어주는 동작으로 시작합니다. 이때 앞으로 쭉 밀 때 종아리에 쥐가 나는 경우가 있으므로, 그런 분들은 너무 끝까지 밀지 말고 당기는 것만 하고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됩니다. 이를 10회 정도 반복하여 종아리부터 허벅지, 엉덩이까지 전체 근육에 시동을 거는 것입니다. 이어서 엄지발가락을 통통 치거나 돌려주면 고관절까지 풀어지는 효과가 있습니다. 엄지를 치면 아프신 분들은 그냥 돌리기만 해도 충분하며, 10회에서 30회 정도 실시하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5분만 움직이는 것이 허리 통증을 좌우한다는 메시지는 매우 공감되는 부분입니다. 바쁜 현대인들에게 긴 시간의 운동을 요구하는 것은 실천 가능성이 낮지만, 5분이라는 짧은 시간은 누구나 시도해볼 수 있는 현실적인 접근입니다.

햅스트링과 고관절 유연성이 허리에 미치는 영향

햄스트링 근육, 즉 대퇴 이두근이 단축되면 허리에 엄청난 부담이 옵니다.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있는 환자들을 살펴보면 햄스트링 근육이 단축된 경우가 매우 많습니다. 실제로 한의원에서는 허리 통증이 너무 심한 환자의 경우 허벅지 근육에 직접 치료를 하여 힘을 놓고 풀어주는 시술을 진행할 정도로 햄스트링의 중요성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햄스트링 스트레칭은 한 다리를 들어 올리고 양손으로 허벅지를 잡은 상태에서 다리를 쭉 펴줍니다. 이때 발은 뒤로 당기고 발뒤꿈치는 쭉 밀어내는 것이 핵심입니다. 각 다리마다 5초씩 유지하며 5회 반복하면 됩니다. 발끝은 몸 쪽으로 당기고 발뒤꿈치는 반대 방향으로 밀어내는 동작을 통해 햄스트링이 효과적으로 늘어나게 됩니다.
고관절의 유연성 역시 허리 건강에 아주 중요한 부분입니다. 고관절이 잘 열려야 허리가 받는 부담이 줄어듭니다. 허리는 계속 부담을 많이 받으면 아플 수밖에 없기 때문에, 부담을 분산시키는 방법으로 고관절 운동이 필수적입니다. 나비 자세로 양발바닥을 모으고 무릎을 바닥 쪽으로 쭉 내리는 동작을 천천히 5회 반복합니다. 힘을 주면서 천천히 둘, 셋, 넷, 다섯을 세며 내렸다가 올리는 과정을 매일 해주면 고관절이 점차 열리게 됩니다.
고관절이 풀어져 있어야 허리의 부담이 덜하다는 원리는 생체역학적으로도 타당합니다. 고관절의 가동 범위가 제한되면 일상생활에서 몸을 구부리거나 회전할 때 고관절 대신 허리가 과도하게 움직이게 되고, 이는 결국 허리 디스크나 협착증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허리만이 아니라 엉덩이, 고관절, 허벅지 뒤 근육까지 같이 풀고 강화해야 부담이 분산된다는 설명은 통합적 접근의 중요성을 잘 보여줍니다.

브릿지 자세와 데드버그로 코어 근육 강화하기

전통적으로 많이 알려진 브릿지 자세는 척추 기립근과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대표적인 운동입니다. 특히 중둔근이 약하면 허리의 불안정성이 증가하여 후관절증, 허리 디스크, 협착증 등이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따라서 엉덩이 근육을 강화하는 것은 허리 건강에 필수적입니다. 실제로 허리가 아픈 환자를 치료할 때 엉덩이 치료를 많이 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입니다.
브릿지 자세는 누운 상태에서 숨을 내쉬면서 엉덩이를 들어 올려 무릎 끝에서 몸통까지 어느 정도 일자 라인이 되도록 만듭니다. 5초에서 10초까지 유지한 후 내리고, 이를 10회 반복합니다. 중요한 주의점은 너무 끝까지 들어 올리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과하게 들어 올리면 오히려 허리에 부담이 더 올 수 있으므로, 적당한 범위까지만 들어 올리는 것이 안전합니다.
장요근 운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장요근은 허리에서부터 배의 서혜부까지 연결된 근육으로, 이 근육이 단축되면 허리가 굽어지고 디스크에도 악영향을 미칩니다. 장요근을 늘리는 방법은 한쪽 다리를 굽히고 숨을 내쉬면서 천천히 당기되, 반대쪽 무릎을 바닥으로 쭉 찍어 누르는 것입니다. 치료점은 굽힌 다리 쪽이 아니라 펴진 다리 쪽의 장요근이므로, 이 부분에 집중하여 스트레칭해야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허리의 관절을 유연하게 만드는 회전 운동도 중요합니다. 과하게 할 필요는 없으며, 살랑살랑 옆으로 돌리면서 복사근과 허리 주변 근육군, 관절들을 유연하게 해주고 척추까지 풀어주는 것이 목적입니다.
가장 핵심적인 운동은 데드버그입니다. 데드버그는 벌레가 죽으면 배를 까고 누워 있는 모습에서 유래한 이름으로, 코어 근육 중에서도 핵심인 다열근(허리의 심부 근육)과 복횡근(배의 심부 근육)을 강화하는 운동입니다. 이 두 근육은 허리를 꽉 잡아주는 복대 역할을 하는 매우 중요한 근육입니다.
데드버그는 누운 상태에서 반대편 팔과 다리를 동시에 내리는 동작입니다. 이때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허리가 바닥에서 떨어지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허리가 들리면 허리에 부담이 엄청나게 많이 와서 오히려 더 아플 수 있습니다. 따라서 숨을 내쉬면서 허리를 바닥으로 꾹 짓눌러 안 딸려가게 힘을 준 상태에서 팔다리를 5초간 내렸다가 올리는 동작을 반복합니다. 이 동작은 협응 운동이라 처음에는 잘 안 될 수 있는데, 그럴 경우 다리만 내렸다 올리는 것으로 시작해도 충분합니다. 3회에서 5회 정도 실시하면 됩니다.
마지막으로는 엎드린 자세에서 배꼽은 바닥에 닿게 하고 숨을 내쉬면서 배를 홀쭉하게 만든 상태에서 상체를 적당히 들어 올립니다. 시선은 앞쪽을 보되 너무 많이 젖히지 말고 적당한 범위 내에서 30초 정도 유지합니다. 이를 통해 뒤쪽의 기립근을 강화하고 디스크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데드버그는 허리가 뜨면 악화될 수 있다는 경고가 매우 유용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코어 운동을 할 때 형태만 따라 하다가 오히려 허리를 다치는 경우가 많은데, 이런 구체적인 주의사항은 안전한 운동 실천에 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무리하게 과신전하지 말라는 안내도 부상 예방에 필수적인 조언입니다.

결론: 체계적 접근과 꾸준한 실천의 중요성

아침 5분 루틴으로 이 운동법을 3주 정도 실천하면 확실히 통증이 줄어들고 허리가 짱짱하게 서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동작이 많아 처음에는 따라 하다 헷갈릴 수 있다는 우려도 있지만, 핵심 2~3가지만 먼저 익힌 후 점차 전체 루틴으로 확장하는 방식으로 접근하면 좋겠습니다. 허리 건강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는 것이 아니라 매일의 작은 실천이 쌓여 완성되는 것입니다. 척추 관절 전문가 부부 한의사 김경태 원장이 제시한 이 체계적인 운동법을 꾸준히 실천한다면, 허리 통증으로부터 자유로워지는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출처]
영상 제목/채널명: https://www.youtube.com/watch?v=1-jvHqzx-x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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